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32, 190cm)가 최근 팀의 부진을 질타하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골든 스테이트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다.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수렁에 빠져 있으며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3승 7패의 깊은 부진에 빠져 있다. 5할 승률도 무너져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특히, 골든 스테이트는 지난 3일 토론토 랩터스와 스포츠토토 경기에서 53점차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2위에 해당하는 불명예 기록.

이런 가운데 팀의 에이스 커리가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커리가 공식 인터뷰에서 팀 성적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건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현재 골든스테이트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ESPN’의 닉 프리델 기자는 5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부진에 대한 커리가 밝힌 견해를 전했다. 프리델 기자는 “여태까지 커리가 인터뷰하는 장면들을 많이 지켜봤지만, 팀 부진의 원인에 대해 그가 답변을 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는 최근 팀의 행보에 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4일 애틀랜타 전 패배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결코 이 패배를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그 어떤 누구도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만족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선수단으로 하여금 앞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다.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는 답변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천문학적인 사치세를 감당하면서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위기에 빠진 골든 스테이트가 과연 부진의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까. 3연패에 빠진 그들은 7일 밀워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제임스 하든이 코트에 복귀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또 도졌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4-112 2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두며 다시 동부 컨퍼런스 단독 1위에 오른 브루클린이지만 승리를 거두고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앞서 2경기를 건너뛰고 이날 복귀전을 치른 하든의 햄스트링 부상이 또 다시 도졌기 때문이다.

하든은 이날 단 4분 밖에 뛰지 못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코트를 떠난 하든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날 하든은 먹튀검증 4분을 뛰며 득점 없이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행히 검사결과 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2세로 노장 대열에 들어선 하든에게 연이은 햄스트링 부상은 결코 쉽게 생각하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스티브 내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검사결과 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라커룸에서 체력테스트도 괜찮았다. 다만 그가 언제 다시 복귀할 지는 두고 봐야 한다. 우리는 그를 햄스트링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며 하든의 몸 상태를 알렸다.

브루클린은 하든 외에도 현재 여러 명의 선수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케빈 듀란트(햄스트링), 타일러 존슨(무릎), 랜드리 샤멧(발목)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도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백투백 일정시 두 번째 경기는 쉬며 몸 관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정규리그 일정이 어느 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부상자 발생에 내쉬 감독의 머릿 속이 꽤나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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